남북한 아동 ‘희망그리기’…평화 염원 단체 아동들 참여
샤토갤러리(관장 수 박)가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맞이해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남북한 아동 예술전시회를 오는 11일까지 개최한다. ‘희망 그리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어린이 예술’ 전시회는 한반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남북한 아동들이 서로를 소개하고 알아가는 공간을 위해 기획됐다. 남한과 북한의 아동들과 한반도 밖에 있는 한국계 디아스포라 아동들의 그림을 함께 소개한다. 참여 단체는 ‘한국 어린이 어깨동무’, ‘일본 국제 자원 봉사단’, ‘아메리칸 프렌즈 서비스 커미티’, ‘리콘실리아시안’ 등이다. 샤토갤러리는 “남한과 북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한국인 아동들은 지난 20년 동안 평화를 염원하는 단체들의 주선으로 꾸준히 교제해 왔다”며 “한국 전쟁이 끝난 이후 70년 동안 아동들의 교류는 거의 없었었는데 이번 전시회가 민족의 화해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104 LA ▶문의: (213)277-1960 이은영 기자북한 아동 아동들 참여 아동 예술전시회 한국인 아동들